제 6회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전 대상 수상작

내가 죽인 남자가 돌아왔다

범죄 없는 마을을 살인 사건으로부터 지켜라!

10년 동안 어떤 범죄도 일어나지 않은 범죄 없는 마을 중천리에서 마을 주민이 죽은 채로 발견된다. ‘범죄 없는 마을타이틀 유지가 중요한 마을 사람들과 범인을 찾아내려는 기자 & 형사 콤비가 치열한 수 싸움을 벌이는 가운데, 사건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6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에서 이견 없이, 만장일치로 대상에 선정된 내가 죽인 남자가 돌아왔다가 올여름 더위를 책임집니다!

  

칠갑산 아래 평화로운 시골 마을 중천리. 1981범죄 없는 마을시상식 제도가 생긴 이래 단 한 해를 제외하고는 어떤 사소한 범죄도 일어나지 않아 범죄 없는 마을신기록을 목전에 두고 있다.

범죄 없는 마을기록 행진이 깨진 것은 약 10년 전인 1987, 마을 총각 신한국이 사소한 범죄를 저지른 탓이다. 이후 마을에서 은근슬쩍 따돌림을 당하며 살아온 신한국은 19986월 어느 날 저녁, 그를 도둑으로 오인한 이웃집 과부 소팔희가 휘두른 몽둥이에 맞고 사망한다.

소팔희는 5년 전 어린 조카와 함께 중천리 장자울로 이주해온 외지인으로, 따돌림당하는 신한국에게 유일하게 말을 걸어주는 이웃이었지만 이 사고로 인해 한순간에 살인자가 되고 만다. 자신 외에는 돌봐줄 피붙이가 없는 일곱 살 조카를 걱정한 그녀는 이웃 남자 신한국의 시체를 절벽에서 추락사한 걸로 꾸미려고 한다. 하지만 조카를 재우러 잠깐 방에 들어간 사이, 시체를 실어둔 손수레가 감쪽같이 사라진다.

그리고 약 두 시간 후, 시체는 마을 이장 집 감나무 아래에서 이장의 트럭에 치인 채로 동네 사람들에 의해 발견된다.

신한국의 범죄로 인해 한번 무너진 범죄 없는 마을기록이 다시 한번 흔들리는 순간, 사람들은 죽어서도 범죄 없는 마을기록을 위협하는 신한국을 원망하며 고민에 휩싸인다.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신한국의 시체를 화재 사건으로 위장하기로 결정하고 그의 집과 함께 불에 태우는데.

몇 시간 뒤, 이번에는 장례식장 안치소에서 신한국의 시체가 온전한 상태로 다시 등장한다.

내가 죽인, 우리가 불태운 그 남자는 어떻게 다시 돌아왔을까?

 

스토리공모전 심사위원 만장일치 대상, 한국추리작가협회 이달의 책

가장 한국적이면서 유머와 스릴이 결합된 완벽한 미스터리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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