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 한수옥작가
  • 출판사 - 책과나무
  • 페이지 416|ISBN ISBN 안내 레이어 보기 9791157767618|판형 규격외 변형
  • 책 소개

한국추리문학선 7번째 시리즈로, 잔인하면서도 엽기적인 연쇄 살인 사건을 둘러싼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비 오는 날 새벽, 모텔 주차장에서 가슴이 도려내진 한 여자의 사체가 발견된다. 그 여자의 가슴 위에는 손으로 깎아 만든 박쥐 모양의 목각 인형이 놓여 있었다. 현장 감식을 나갔던 재용은 그 목각 인형을 어디선가 본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기억해 내지 못한다. 그 후 같은 유형의 살인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는데……. 

세 번째 사건 현장에서 재용은 마침내 그 목각 인형을 기억해 내고 충격에 빠진다.
과연 진범은 누구이며 왜 그렇게 잔인하게 사람을 죽여야 했을까?

# 모텔 주차장

 

비 오는 날 새벽 모텔 주차장 

한 여자의 사체가 발견된다. 그 여자의 가슴 위에는 박쥐 모양의 목각 인형이 놓여 있었다.

# 경찰서

 

책상에 앉아 모니터를 쳐다 보는 재용. 증거물인 박쥐 모양의 목각인형을 보며 중얼거린다.

분명히 어디서 봤는데…

# 재용의 집

 

아내에게 강간범 취급을 받고 집에서 뛰쳐나온 지 벌써 한 달.
노숙자 몰골로 재용이 집에 들어선다. 고양이를 안고 있던 은옥은 재용을 보고 두려움에 떤다.

‘난 아내에게 고양이보다도 못한 존재다. 인정하기 싫지만 인정해야 한다. 괜히 들어왔다. 차라리 숙직실에서 잘 것을…….’

# 고급 주택의 침실

 

돈다발을 기대하며 택배 박스를 열던 화숙이 경악한다.
“아악!!!”
절뚝거리며 걸어온 철민 
“날 협박하겠다고? 이까짓 것에 손들면 최철민이가 아니지.”

# 모텔

 

같은 유형의 사건이 또 터지고 사건은 미궁에 빠진다.
탐문 수사를 나온 재용은 모텔에서 나오는 아내를 발견하고 충격에 빠진다. 분노한다.

‘나는 그렇게 거부하더니 다른 놈 이랑은 그러고 다닌단 말이야? 남자를 싫어하는 게 아니라 내가 싫었던 거야?’

# 단독주택 거실

 

세 번째 사건 현장에서 재용은 마침내 박쥐 모양의 목각 인형을 기억해낸다. 18년 전 아내의 보석함에서 보았던 그 목각인형을.

# 자동차 안

 

재용은 고개를 등 뒤로 젖히고 팔을 올려 이마에 대었다. 그리고 낮은 목소리로 은옥에게 경고했다.
“당신 도망 못 가. 포기해.”
촉촉이 젖은 눈으로 재용을 보며 은옥이 애원했다.
“……나를 버려요, 여보. 그래야 당신이 살아요.”

# 경찰서

50대 후반의 흰머리가 희끗희끗한 양수 경찰서 강력계 팀장 이우현
그때 피해자였던 여자아이가 생각났다.
그 여자아인 어떻게 살고 있을까? 갑자기 궁금해져서 우현은 그녀의 이력을 조사해 보았다. 거주지는 일정이었다. 처음 사건이 발생한 지역. 그리고 두 번째 사건이 발생한 지역. 이마가 찌푸려졌다.
뭔가 있다. 가족관계를 조사해 보았다. 남편이 있었다. 강재용. 이름이 익숙했다. 가만가만, 그때 그 팀장 이름이 뭐였지. 강 뭐라고 했던 것 같았는데.

# 경찰서 조사실

 

재용이 깨어보니 양팔에 수갑이 채워져 있었다.

나 기억하지? 양수경찰서 이우현 팀장.”

.”

재용이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이번 연쇄 살인 자네가 저지른 건가?”

  • 저자 소개

한수옥

1963년 1월 경남 하동 출생. 진주여고를 거쳐 부산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졸업. 현재 한국 추리작가 협회 회원이자 한국 창작스토리 작가 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

일반 소설은 ‘한수옥’이라는 본명으로 출간하고 웹소설은 ‘미세스한’이란 필명을 사용한다.

청소년 성장 소설 『아주 귀찮은 선물』, 추리 소설 『파라노이아(중편)』, 『발목(단편)』이 있고 일반 소설로는 『안순심 여사의 반란』이 있다. 웹소설은 카카오페이지 기다리면 무료에 『체인지 허즈번드』, 『잭팟을 터트리다』가 있고 그 외 『달콤한 인질』 등 20여 작품이 있다..

  • 목차

 

제1화 짐승을 깨우다

제2화 인간은 믿을 수 없는 존재다

제3화 연쇄 살인인가?

제4화 미궁에 빠지다

제5화 기억이…… 나다

제6화 그 남자의 유희

제7화 지붕 없는 집

제8화 도피

제9화 쫓는 자, 쫓기는 자

제10화 별에게 배신당하다

제11화 나는 단죄할 뿐이다

제12화 벼랑 끝에 선 아이들

제13화 사라진 서류

제14화 엄마라는 이름의 죄인

제15화 너는 내가 지킨다

제16화 혐의를 벗다

제17화 나는 유령이다

제18화 포기할 수 없는 마음

제19화 모든 죄의 근원엔 그리움이 있다

제20화 짐승을 재우다

 

작가의 말.

  • 출판사 리뷰

“가슴 절단 연쇄 살인을 수사하던 중 드러나는 보육원의 진실.

그리고 아내의 보석함에서 발견된 연쇄 살인 증거품.

과연 그 진실은 무엇이며, 진짜 범인은 누구인가!”

한수옥 작가의 작품 『죽이고 싶은』은 『박쥐』라는 제목으로 연재 시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2014년 네이버 웹소설 미스터리 부문 베스트 리그에 올랐던 소설이다. 전자책으로도 출간되었던 이 소설은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물로, 가슴 절단 연쇄 살인 사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들을 담고 있다.

강력2팀 팀장 형사 재용은 매번 자신을 거부하는 아내 은옥에게 화가 나 한 달째 집에 들어가지 않고 경찰서에서 지내는 중이다. 그러던 와중에 절단된 여자의 가슴 위에 박쥐 모양의 목각 인형을 놓아둔 엽기적인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증거와 정황상 유력한 용의자를 잡아들였지만 재용의 마음은 개운하지가 않다. 그건 사체의 가슴 위에 놓여 있던 박쥐 모양의 목각 인형이 낯설지 않았기 때문이다.

언제부터가 아내가 살가워지면서 그에게 관심을 보이자 재용은 살맛이 난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세 번째 살인 현장에서 재용은 그 목각 인형을 기억해 내고 만다. 아내의 보석함에 담겨 있던 목각 인형을. 그러던 차 아내가 사라지고 재용은 유력한 용의자로 체포된다.

이 소설은 미스터리 심리스릴러에 걸맞은 몰입감 있는 스토리, 범인을 짐작하기 힘든 영리한 구성, 독자들을 분노하게 만드는 주제의식으로 독자들을 만족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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