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추리문학선 시리즈

 

한국추리작가협회(회장 한이) 출판기획부는 지난해 한국추리문학선을 기획하고 시리즈 발간에 나섰다. 『청년은 탐정도 불안하다』는 셜록 홈즈 같은 용감하고 위대한 탐정도 청년이 되면 불안하지 않을까, 라는 의문에서 시작한 작품이다. 사건 앞에서는 용감하게 정의구현에 나서는 형사탐정 미스터리물로 한국추리문학선 시리즈 여덟 번째로 지난 8월, 출간되었다.

한국추리문학선은 2018년 5월 『커피유령과 바리스타 탐정』의 첫 출간을 시작으로 2권 『표정 없는 남자』, 3권 『교동회관 밀실살인사건』, 4권 『시체 옆에 피는 꽃』, 5권 『나당탐정사무소 사건일지』, 6권 『악의의 질량』, 7권 『죽이고 싶은』 그리고 8권 『청년은 탐정도 불안하다』까지 총 여덟 편의 한국추리문학선을 선보였다.

 

한국추리작가협회는 서로 다른 개성을 지난 작가들의 작품들을 발굴하여 앞으로도 한국추리문학선 시리즈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시리즈 각 작품을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양수련의 『커피유령과 바리스타 탐정』은 2018년 한국추리문학상 신예상 수상작으로 커피를 좋아하는 19세기 유령 할과 21세기 청년 바리스타 탐정이 동거하면서 벌어지는 그들의 일상 미스터리를 다뤘다.

김재희의 『표정 없는 남자』는 데이트폭력으로 점철되는 남녀의 비밀과 관련된 심리스릴러물이다.

윤자영의 『교동회관 밀실살인사건』은 강원도 깊은 산골의 폐교에서 열린 ‘실전형 추리 퀴즈게임’ 도중에 벌어진 살인사건을 다룬 본격 과학추리소설이며 『나당탐정사무소 사건일지』는 탐정 당승표의 복귀를 알리는 본격 과학추리물이다.

한국추리문학상 황금펜상을 2회 연속 수상한 공민철의 『시체 옆에 피는 꽃』는 오늘날 우리 사회의 아픈 단면과 범죄라는 사건에 휘말리는 인간의 내면을 심도 있게 다뤘다.

홍성호의 『악의의 질량』은 일본에 에도가와 란포가 있다면 한국엔 김내성이 있으며 한국 추리소설의 시조인 김내성과 그의 작품 『마인』에 헌상하는 오마주 소설이다.

『죽이고 싶은』은 여성의 가슴만을 훼손하는 엽기적인 살인사건에 감춰진 비밀을 쫓는 심리스릴러다.

* 작가 프로필

* 김재희

2006년 데뷔작 『훈민정음 암살사건』으로 ‘한국 팩션의 성공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역사 미스터리에 몰두 『백제결사단』, 『색, 샤라쿠』, 『황금보검』 등을 출간하였다. 낭만과 욕망의 시대 경성을 배경으로 시인 이상과 소설가 구보가 탐정으로 활약하는 『경성 탐정 이상』 (2012)은 그해 한국추리문학 대상에 선정되었다. 『봄날의 바다』로 범죄 피해자 가해자를 소재로 서정스릴러를 썼으며, 『경성 탐정 이상 2』를 2016년에 발표하였다. 2017년 저스툰에서 『유랑탐정 정약용』을 연재하였고,『경성 탐정 이상 3』을 발표하였다.

2018년 『유랑탐정 정약용』, 『섬, 짓하다』(2014) 후속작 『이웃이 같은 사람들』, 한국추리문학선 『표정없는 남자』 등을 출간했다. 2019년 현재 『경성 탐정 이상 4』, 『경성여성구락부』를 발표하고 추리작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색, 샤라쿠』는 영화화 진행 중이며, 『섬, 짓하다』는 2020년에 프랑스에서 케이 스릴러로 번역판이 나올 예정이다.

* 양수련

충남 서천 출생.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대학원에서 영상시나리오학을 전공했으며, 시나리오 『행복의 제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13년 『계간 미스터리』에 추리단편을 발표하면서 미스터리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호텔마마』, 『타인의 시선』, 『현관 앞, 방문객』 등 다수의 단편을 계간지와 올해의 추리소설집 등에 꾸준히 발표해 왔으며, KBS 라디오문학관에 『호텔마마』, 『그리고 예외는 없다』가 방송됐다. 『커피유령과 바리스타 탐정』으로 2018년 한국추리문학상 신예상을 수상했다.

그 외 창작예술입문서인 『시나리오 초보작법』, 『시나리오 Oh! 시나리오』 등을 썼으며 모바일영화시나리오공모 대상, 제6회 대한민국영상대전 우수상, ‘양시명’으로 학습 창작동화 『옐로우 큐의 살아있는 지도 박물관』을 출간했다.

* 윤자영

일명 ‘추리 소설 쓰는 과학 선생님’.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했고, 현재 한국추리작가협회 부회장이다. 고등학교에서 생명과학을 가르치면서, 마술과 게임 등을 접목한 재미있는 수업, 문학과 예술 등 교과목 사이를 넘나드는 융합 수업으로, 교과서 암기와 입시 준비에 갇히지 않는 살아 있는 과학 지식을 전달하려고 한다. 수업에 대한 고민을 담은 『수업 절벽』, 『수업 레시피』를 같이 썼다. 2015년 『계간 미스터리』 신인상을 수상하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단편 소설 『피 그리고 복수』가 제2회 엔블록 미스터리 걸작선에 당선, 각색되어 KBS 라디오 문학관에서 방송되었다. 장편 소설 『교동회관 밀실 살인 사건』, 『십자도 시나리오』, 학생들과 함께 쓴 추리 소설집 『해피엔드는 없다』를 출간했다

* 공민철

1989년 경기도 의왕에서 출생했다. 2014년 한신대 문예창작과 졸업. 같은 해, 계간 『미스터리』 가을호에 투고한 『엄마들』로 한국추리작가협회 신인상 수상으로 등단했다.

2015년 『낯선 아들』로 한국추리작가협회가 최우수 단편에 수여하는 황금펜 상을 받은 데 이어 2016년 『유일한 범인』으로 2년 연속 황금펜 상을 수상했다.

2015년에 단편 『귀로』가 드라마로 각색되어 KBS 라디오문학관에서 방송된 바 있다. 한국추리작가협회 작가들과 함께 『1973년 여름, 베를린의 안개』(2015), 『리벤지 바이 블러드』(2017), 『굿바이 마이 달링, 독거미 여인의 키스』(2018)를 출간했다.

* 홍성호

한국추리작가협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2011년 단편소설 『위험한 호기심』으로 한국추리작가협회 계간 『미스터리』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한국추리소설 걸작선』에 실린 단편소설 『B사감 하늘을 날다』가 2013년 KBS 라디오독서실에서 방송되었으며, 2014년 단편소설 『각인』으로 한국추리작가협회 황금펜상을 수상하였다. 이후 여러 편의 단편소설을 발표하였으며, 2016년 셜록 홈즈 패스티시 앤솔로지 『셜록 홈즈의 증명』에 참여하였다. 2019년 단편소설 『거울상이성질체』가 드라마로 각색되어 KBS 라디오문학관에서 방송되었다.

현재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양형조사관으로 일하고 있다.

* 한수옥

1963년 1월 경남 하동 출생. 진주여고를 거쳐 부산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졸업. 현재, 한국추리작가협회 회원, 한국 창작스토리작가협회 회원이다.

드라마 공부를 하다가 지금은 다양한 장르의 소설을 쓰고 있다. 일반 소설은 ‘한수옥’이라는 본명으로 출간하고 웹소설은 ‘미세스한’이란 필명을 사용한다.

청소년 성장 소설 『아주 귀찮은 선물』, 『파라노이아』, 『발목』이 있고 일반 소설로는 『안순심 여사의 반란(종이책 품절, 전자책)이 있다. 웹소설은 카카오페이지 기다리면 무료에 『체인지 허즈번드』, 『잭팟을 터트리다』가 있고 그 외 『달콤한 인질』 등 20여 작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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